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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국립공원/조도

5월21일 관매도/조도(맑음)

 : 배로이동 -> 관매도 -> 꽁돌 -> 꽁돌주변 -> 꽁돌 옆 해변 -> 꽁돌과 마을사이 능선 -> 상수도 저수지 -> 관매후박나무 -> 관매도해수욕장  -> 관매도선착장 -> 하조도 항로표지관리소 -> 하조도등대 좌측 -> 하조도등대 우측해안가 -> 하조도등대 주차장 -> 어류포 큰저너머

1.배로이동(09:30)

2.관호마을(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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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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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관매도의 제2구 마을인 관호마을의 선착장에 도착했을때 넓은 콘크리트 바닥에는 톳과 미역을 햇볕에 말리고 있는 모습이 펼쳐진다.

3.꽁돌(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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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


관호마을 뒤편으로 올라가다 능선부분에서 우측 해안가 암반위에 커다란 이완암괴가 보이는데 이게 바로 꽁돌이다. 꽁돌의 크기는 높이 4m, 둘레길이 6m 내외이며 정면의 무늬는 마지 손바닥같은 형상이다. 또한 위쪽의 구멍안에는 새가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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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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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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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옆)


4.돌묘(꽁돌주변)(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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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주변

꽁돌주변(왕돌끼미)에는 풍화작용에 의해 다양하고 많은 포트홀이 존재하고 있으며 바닥이 평탄한 파식대를 이루고 있다. 파식대는 지속적인 침식작용이 보이고 부분적으로 타포니가 발견되고 있으면 절리가 발달되고 있는 곳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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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모양 포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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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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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니

전설에 의하면 꽁돌은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한던 꽁돌을 두 왕자가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지상으로 떨어뜨리자 옥황상제는 하늘장사에게 명하여 꽁돌을 가져오게 하였으나 하늘장사가 황돌끼미에 도착하여 왼손으로 꽁돌을 받쳐들려고 하던 차에 주위에 울려퍼지는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넋을 잃고 말았다. 그러자 옥황상제는 두명의 사자를 시켜 하늘장사를 데려오게 하였으나 두명의 사자마저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움직일 줄을 모르니 옥황상제가 진노하여 그들이 있던 자라에 돌무덤을 만들어 묻어 버렸는 전설이 제3경인 돌묘와 꽁돌이다.

5.꽁돌 옆 해변(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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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과 이완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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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꽁돌에서 옆으로 20여m를 걸어가면 모래사장이 나온다. 주변에는 절벽에서 이완된 암괴들이 상당수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침식작용과 풍화로 인해 많이 마모 되었다. 해변의 길이는 300m, 폭 40~60m 내외로 모래입자는 가늘고 곱고 해수욕하기에도 적당하다.

6.꽁돌과 마을사이 능선(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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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사이로 관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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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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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해변

해변에서 능선정상에 도착하면 돌담사이로 관호마을과 바다가 보이며 뒤로는 꽁돌과 모래해변이 한눈에 보인다. 또한 능선정상에는 절리가 발달된 암석들이 많이 보인다.

7.상수도 저수지(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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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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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제1구 마을은 관매마을 뒷산으로 올라가면 중턱에 상수도 저수지와 정수장이 위치해 있다. 저수지는 길이 150m, 폭 3~5m 내외로 형성되어 있으며 저수율이 턱없이 부족해 제대로 기능을 못하고 있다.

8.관매후박나무(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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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숲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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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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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에 기생하는 식물

상수도 저수지에서 마을을 가로 질러 관매초등학교로 가면 천년기념물 제 212호인 후박나무를 발견할 수 있다. 후박나무는 높이 18m, 가슴둘레 3.41m로서 2그루의 참느릅나무 및 3그루의 곰솔과 더불어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이 숲은 상황림으로 집안의 평화와 행복을 빌기 위한 장소로 매년 초에는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당제를 지내고 있다.

9.관매도해수욕장(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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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도해수욕장(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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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도해수욕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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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림(솔밭)

관매초등학교 울타리를 따라 솔밭을 가로질러 가면 관매도해수욕장이 나온다. 관매도해수욕장은 길이 2Km, 폭 50~100m 내외로 곱고 가는 모래로 형성된 모래해안이다. 주변에는 방풍림 역할을 하는 소나무숲이 형성되어 있으며 야영장 및 샤워장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0.관매도선착장(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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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도대합실을 지나 관호마을 가는 코너 마을표지석 뒷편에 규화목(?)이라고 하는 곳이 있다. 하지만 절묘한 흑색셰일의 관입으로 인한 착각일 수도 있는거 같다. 층리구조를 하고 있으며 절리와 풍화작용에 의해 낙석의 위험요소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11.하조도 항로표지관리소(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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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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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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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과 운림정

하조도 어류포항에서 하조도 항로표지관리소까지의 거리는 대략 4Km로 현재는 도로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하조도 항로표지관리소는 서해와 남해를 연결하는 해상교통의 요충지인 장죽수도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른 장죽수도를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다야한 항로표지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1909년2월에 등대가 처음으로 세워지고 1953년5월에는 음향을 이용하여 위치를 알려주는 무신호기가 설치되었고 2006년 5월에는 연안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항행안전을 위하여 해상교통관제 및 각종 항행안전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연안 VTS의 레이다 기지국이 설치되었다.

12.하조도등대 좌측(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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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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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와 앞바다

하조도등대에서 담을 넘어 20여m를 걸어가면 능선의 마지막 부분에 나즈막한 봉우리가 있으며 대략 6명정도가 앉을수 있으며 일몰시 조도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기에 좋은거 같다.

13.하조도등대 우측해안가(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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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도등대 우측해안가 중간부분을 따라 200m를 가면 만물상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갈 수 있지만 상당히 위험한 강풍과 절벽등으로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다. 그곳에 도착하면 해식동과 해식애, 많은 타포니를 발견할 수 있다.

14.하조도등대 주차장(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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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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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맥

하조도등대 주차장은 대략 6대정도의 차를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장 공사로 인한 암벽이 노출되어  있다. 암벽 중간부분의 구멍에는 석영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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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어류포 큰저너머(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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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이완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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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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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주차장에서 20여분 내려가면 큰저너머 우측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그곳에는 크고작은 이완암괴로 구성된 해변이 형성되어 있으며 우측 끝부분에는 층리구조의 퇴적암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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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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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

군소는 연체동물로서 토끼모양이며 물컹한 육질로 되어있으며 크기는 약 30~40cm이며 큰것은 50cm인 것도 있다. 암수한몸이지만 교미를 하여 실타래처럼 생긴 알집을 산란하며 공격을 받으면 짙은보라색의 체액을 분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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